• 탤런트 변우민(45)이 16세 연하의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변우민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부 김효진(29)씨와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는데 이 사진에는 피트된 슬림한 스타일의 톱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턱시도로 멋을 낸 변우민이 팔짱을 낀 채 다정한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 소속사 관계자는 "변우민이 일반인인 신부의 신원을 밝히길 꺼려해 정확한 신상명세를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현재는 일주일 정도 남은 기간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이들 커플의 결혼식은 13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시어터홀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며 오후 3시경 취재진을 위한 포토타임 및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을 예정이며 1부 사회는 김병찬 전 아나운서가, 2부는 배우 최준용이 맡을 예정. 재즈가수 윤희정과 가수 바비킴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병찬 전 아나운서와 윤희정 씨 등은 평소 변우민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온 지인들"이라며 "때문에 이번 축가나 사회 부탁에도 흔쾌히 수락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남태평양 타히티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신접살림은 현재 변우민이 거주하고 있는 일산 소재에 차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