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복무를 마치고 최근 방송에 복귀한 가수 하하가 방송 중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하하는 24일 방송될 KBS '해피버스데이'의 게스트에 초대됐다. 그는 결혼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내가 (이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 거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 ▲ 하하 ⓒ 하하 미니홈피
    ▲ 하하 ⓒ 하하 미니홈피

    하지만 촬영 중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도착하자 하하의 태도는 돌변했다. 이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할 말도 없는데 같이 커피나 마시러 가자”며 구애를 펼친 것. 하하의 돌발 행동에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도 폭소했다고.

    출산 장려를 위해 기획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는 이경규, 김지호, 이수근, 김성은, 제시카 등이 MC를 맡았으며 3월 14일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이후 정규 편성이 확정돼 지난 10일 첫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