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 전국투어 공연 '뫼비우스 투어'가 예매시작 10분만에 3일 분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 ▲ 서태지 8집 전국투어 '더 뫼비우스' ⓒ 뉴데일리
    ▲ 서태지 8집 전국투어 '더 뫼비우스' ⓒ 뉴데일리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오는 21일부터 2주간 한정 상영되는 서태지 8집 전국투어 '더 뫼비우스'가 예매 첫날 1차 오픈된 3일 분의 좌석이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1일 3회씩 총 9회, 4,000석에 달하는 규모다.

    전국영화관 입장권 발권정보가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전산망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서태지 전국투어 공연이 금주 개봉작인 영화 '하녀'와 '로빈후드', '아이언맨2'에 이어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제치고 4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열기에 메가박스는 현재 1일 3회로 제한된 회차를 늘려 전회차로 확대 상영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서태지 심포니’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연 컨텐츠를 극장에서 상영한 바 있는 메가박스는 당시 ‘서태지 심포니’ 극장 상영으로 관객 16,013명을 동원해 단관 개봉 영화사상 최고의 관객 동원률을 기록했다.
     
    한편, 올 초 전 상영관에 도입한 4K 디지털 시네마는 기존 디지털 시네마보다 무려 4배 이상의 생생한 화질을 자랑한다. 따라서 관객들은 공연현장의 정교한 사운드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