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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2일 국회 천안함 특위에 참여할 10명의 당 소속 의원을 확정하고, 위원장에 김학송 국방위원장을 임명했다.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천안함 진상조사 특위 한나라당 구성안이 의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간사는 3선의 정진석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에는 황진하 유승민 김옥이 박상은 김효재 윤상현 김영우김동성 의원 등 10명이 포함됐다.
조 대변인은 또 "특위는 국방위원 5명과 외교 전문가 의원 2명, 해군 출신 의원 1명, 국회 국방전문기자 출신 의원 1명 등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여야 10명씩 20명의 위원으로 국회 천안함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