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제9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포스터 ⓒ 뉴데일리
    ▲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포스터 ⓒ 뉴데일리

    세계 트랜드를 이끄는 도시 뉴욕에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해마다 4~5편의 한국영화는 물론, 아시아의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뉴욕의 대표적인 문화행사 중 하나다.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뉴욕뿐만 아니라 미국의 관객들에게 한국과 아시아의 영화들을 소개하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영화제로, 2009년 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것과 동시에 라이징 스타로 소지섭, 공효진이 선정된 바 있어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친근하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내달 25일부터 7월 8일까지 개최 될 ‘제 9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한국 영화의 위상을 떨칠 예정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를 대중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한국의 역사와 아름다운 풍광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폐막작 선정은 ‘뉴욕 아시안 영화제’가 올해부터 뉴욕 링컨센터로 상영관을 확정하며 영향력이 확대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 9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지난달 28일 개봉해,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