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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드디어 '아빠'가 됐다.
유재석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측은 1일 "나경은 아나운서가 오전 11시 19분경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4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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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좌)과 나경은(우) ⓒ 연합뉴스
지난달 27일 출산예정일을 4일 넘긴 이날 오전까지 나경은 아나운서의 출산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두 사람의 2세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고조 된 가운데 전해진 소식.
이로서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는 지난 2007년 6월 결혼 이후 1년 9개월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게 됐으며, 유재석은 첫 아이의 탄생을 가족과 함께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예비엄마들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슈퍼베이비는 누가 될지를 물은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두 사람의 2세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누구를 닮았을지 빨리 보고싶다", "유재석의 재치와 입담에 나경은의 지성과 언변이 합쳐진 최고의 조합일 듯"이라며 각종 게시판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재석은 현재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인연을 맺어 준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등의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나경은 아나운서는 출산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휴식에 들어갔다.
한편, 이적의 아내 정옥희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건강한 첫 딸을 순산했으며, 타블로와 강혜정 부부도 출산이 임박해 연예계 출산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