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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간지' 배우 차승원과 이준익 감독이 만나 영화계 최고의 패셔니스트를 향한 대결을 펼쳤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주인공 차승원과 이 감독이 패션 매거진 엘르의 화보 촬영장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영화계 환상의 커플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남자 이야기’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차승원은 그동안 다양한 화보 촬영을 통해 쌓아온 자신만의 노하우로 현장을 즐겼고, 이 감독은 숨은 끼를 발휘하며 모델 못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모두를 놀래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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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익 차승원 ⓒ 뉴데일리
이날 촬영에서 다양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인 차승원과 이 감독은 때로는 강한 남자의 카리스마를 내뿜었고, 때로는 장난끼 가득한 친구 같은 편한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차승원은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로 수트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차간지’라는 별명처럼 다양한 의상을 멋지게 소화해냈고, 이 감독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스탭들로부터 "배우 해도 되겠다"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 감독이 차승원에게 밧줄로 사로잡힌 채 끌려가는 컷을 연출한 컨셉을 촬영할 때는 두 사람의 위트와 센스가 돋보이며 큰 웃음으로 촬영이 마무리 됐다.
한편,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 감독과 차승원은 한국인의 감성을 가장 잘 잡아내는 감독과 카리스마 넘치는 반란군의 수장 이몽학으로 만나 환상적인 호흡을 만들어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