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적인 4대강 사업을 위해 ‘샛강․실개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운동’이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는 지난 15일 경기도 경안천에서 “샛강-실개천(작은 규모의 지류하천)을 살리기 위한 ‘1사 1하천 운동’ 의 협약서 체결과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운동의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 차원에서는 기업체, 지자체, 국방부 등 유관기관간 협약서 체결을 통해 1사 1하천 운동을 선도하고, 지방정부는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등 유역공동체와 추진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병행해 농촌에 있는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을 금년에는 4대강 수계관리기금을 우선 지원해 정화-복원하고, 내년부터는 수계관리기금과 함께 국고보조예산을 지원해 사업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4대강으로 유입되는 샛강-실개천이 1사 1하천 운동 활성화,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을 통해 수질 및 수생태계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1사1하천 운동으로 수질과 수생태계가 살아나고 있는 안양천, 경안천, 태화강 등의 성공사례를 타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