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남편과 농구 보러 왔어요”

    배우 이영애가 남편과 함께 프로농구 경기장에 나타났다. 지난해 결혼 이후 남편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이영애는 남편과 함께 1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의 경기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모비스 VIP석에 나란히 앉아 응원도구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 ▲ 이영애와 남편 정모씨  ⓒ 연합뉴스
    ▲ 이영애와 남편 정모씨  ⓒ 연합뉴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모자를 눌러쓰고 수수한 옷차림을 한 이영애는 ‘톱스타 이영애’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8월 IT정보기술 관련 사업을 하는 남편 정 모 씨와의 깜짝 결혼을 발표했고, 미국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