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티티마의 전 멤버 강세미가 '누드화보'를 찍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달 7일 SBS '신동엽의 300'에 출연한 강세미(사진)의 남편 소준이 "아내의 누드사진을 갖고 있다"고 폭로한 내역이 뒤늦게 인터넷상에 퍼지며 화제를 낳고 있는 것.

  • ▲ ⓒ SBS 방송 캡처 
    ▲ ⓒ SBS 방송 캡처 

    '부부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3년차 이하 신혼부부 75쌍과 10년차 이상 부부 75쌍이 출연, 솔직담백한 토크를 펼치며 저마다의 입심을 과시했다.

    특히 강세미의 남편 소준은 "내 배우자가 누드 화보를 찍는 조건으로 5억원을 받는다면 반대할 것인가 찬성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아내가 누드화보를 찍은 적이 있지만 나만 소장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덧붙여 "아내가 찍은 상반신 누드를 액자로 만들어 소장하고 있다"며 "나 혼자 볼 수 있도록 잘 뒤집어 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똑같은 질문을 받은 강세미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창피해서 안 된다"며 남편의 누드화보 촬영을 반대해 눈길을 끌기도.

    한편 결혼 15년차 부부인 박해미-황민 부부는 "5억이면 누드사진 촬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소준은 지난 해 12월 방영된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에 출연, "아내를 얻기 위해 계획적으로 혼전 임신을 시켰다"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