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여주인공 이보영의 '이신미 뇌 구조(그림)'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은 "여주인공의 캔디 캐릭터에 식상해 있었는데 신선하다", "현실적 인물설정에 공감이 간다"면서 서슴지 않고 독설을 내뱉는 '이신미'와 이를 연기하는 이보영에게 큰 관심을 보여왔다.

  • 최근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떠돌고 있는 일명 '이신미의 뇌구조'에는 극 중에서 신미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돈’이 가장 큰 부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신미의 꿈인 ‘오성그룹 후계자’와 늘 입에 달고 사는 ‘돈 새잖아!’, ‘까칠까칠’, ‘비즈니스, 피도 눈물도 없다!’등이 순차적으로 자리를 차지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신미의 머릿속에 빨간 색으로 강조돼 있는 ‘최석봉! 요주의인물’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방송된 7회 분에서 '캔디남' 최석봉과 까칠지존 이신미의 러브라인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신미에게는 ‘골칫덩이 호텔직원1’이기만 하던 석봉이 어느새 ‘요주의 인물’로 신미의 머릿속에 들어온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