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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 비디오 유출' 파문으로 중국 대륙은 물론 국내에까지 파장을 몰고왔던 중국 인기 레이싱걸 자이링(23·사진)이 "소문으로 나돌던 비디오 주인공이 바로 나"라고 실토해 또 다시 화제선상에 올랐다.

    자이링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려 "유출된 섹스 비디오는 내 것이 맞다"며 "내가 저지른 잘못을 후회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자이링은 "당시 나는 너무 멍청할 정도로 그 남자를 사랑했고 모든 걸 바쳤는데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전 애인에게 그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자신과의 섹스 동영상를 유출한 전 남자친구를 원망하는 말을 남겼다.

  • ▲ ⓒ자이링 블로그 
    ▲ ⓒ자이링 블로그 

    자이링은 지난달 자신의 전 남자 친구로 알려진 한 남성이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담은 비디오를 유포한 것에 대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자살을 시도, 중국 사회를 큰 충격 속에 빠뜨렸었다.

    한편 자이링의 과거 남자친구로 알려진 장린은 섹스 비디오 파문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이링과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부정해 논란을 야기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