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 티저 공개…15일엔 지하철 ‘습격’

2AM이 14일 오전 2시 신곡 ‘잘못 했어’의 네 번째 티저 영상 조권 편을 공개했다.

클럽 DJ로 변신한 조권이 DJ 부스에서 음악에 맞추어 리듬을 타는 모습을 담았다. 조권의 클럽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다름 아닌 2AM의 신곡 ‘잘못했어’다.

‘잘못했어’는 발라드 아이돌로 독특한 입지를 구축해 온 2AM이 새롭게 도전하는 댄스음악 이라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티저 영상을 지켜 본 팬들은 “2AM이랑 댄스는 안어울릴 줄 알았는데 클럽에서도 가능하다” “댄스음악에 애절한 목소리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어떤 안무가 가미될지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슬옹, 진운, 창민편에 이어 또 다시 조권 앞에 나타난 여주인공의 정체와 인터넷 소설과 같은 5각 러브라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AM은 15일을 ‘2AM데이’로 지정, 지하철, 극장, 인터넷, 모바일을 총망라하는 쇼케이스를 펼치고 16일과 17일 신곡 ‘잘못했어’를 온라인, 오프라인에 발매할 예정이다. 

2AM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5일 ‘2AM데이’를 맞아 멤버 전원이 지하철 쇼케이스가 시작되는 오후 8시 정각, 현장을 찾아가기로 했다”며 하지만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1-4호선의 수많은 지하철 역사 중 어느 곳을 방문할 지는 극비리에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