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가의 '이슈메이커' 팝아티스트 낸시랭(사진)이 또 다시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을 겨냥해 "나도 변태인 것 같지만 악플을 다는 사람들도 변태같다"고 말한 것.

  • 지난 12일 MBC every1 토크쇼 '스토커'에 출연한 낸시랭은 자신의 기사에 달린 악플들을 보면 기분이 어떠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전 변태인가봐요~"라고 말하며 아무렇지도 않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자신에게 강도 높은 인신공격을 퍼붓는 네티즌들을 보면 "이런 어린 것들…"이라는 생각만 든다면서 "나도 그렇지만 악플러들도 변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MC 김구라, 문희준, 김새롬과 자신의 란제리를 입고 홍대 길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는가하면 '욘사마' 배용준에게 영어회화를 가르쳤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낸시랭은 "박진영과 지드래곤이 뛰어난 아티스트 기질을 갖고 있어 앞으로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소망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