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발매된 에이트의 디지털 싱글 ‘유효기간’이 기계음 논란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멜론, 엠넷 등의 주요 음악사이트의 게시판에 에이트의 파격변신과 기계음 사용에 대한 글들이 끈임없이 올라오고 있는 것.

    일부 음악팬들은 “실력파가 왠 기계음? 에이트까지 아이돌 흉내를 내다니 안타깝다, 가창력으로 승부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계음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다.

    여기에 맞서 “실력파는 발라드만 불러야 하냐? 가창력과 기계음이 무슨 상관이냐? 아이돌만 기계음 쓰라는 법 있나?”등의 반박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프로듀서 방시혁은 “기존 에이트 음악과는 다른 일렉트로니카적인 사운드와 만난 멤버들의 보컬에 주목해 주기 바란다”며 “단순한 기계음이 아닌 이유있는 사운드로 들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