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기중인 김연아 선수 ⓒ SBS화면 캡쳐
    ▲ 연기중인 김연아 선수 ⓒ SBS화면 캡쳐

    김연아가 세계신기록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온 국민이 김연아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싶었던 것인지, 김연아의 미니홈피가 다운됐다.

    김연아는 26일(한국시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228.56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클린프로그램을 ‘올림픽’에서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열 한 번의 점프를 ‘무결점’으로 뛰어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 가늠하게 했다.

    반면 24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약 5점차로 김연아의 뒤를 바싹 쫓던 아사다 마오는 회전수가 부족하고, 불안정한 랜딩으로 매끄러지 못한 경기를 보였으나 205.50을 기록, 자신의 최고 점수를 갱신했다.

    김연아의 승리에 감격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공식 팬 페이지와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네티즌은 “역시 김연아다. 대인배 김연아” “연아 울 때 내가 다 눈물이 나더라” “평소 실력대로 하지...전설을 만들었네”라며 김연아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