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한재석(37)이 동료 연기자 유선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했다.

  • ▲ 2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KBS 1TV 특별기획 역사 드라마 '거상 김만덕'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한재석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KBS 1TV 특별기획 역사 드라마 '거상 김만덕'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한재석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25일 제주도 표선리 해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KBS 1TV 특별기획드라마 '거상 김만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석규는 "유선과 저 사이에 불거진 열애설은 정말 억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실도 아닌데 스캔들 기사가 터져 당황했다"면서 "남자인 나는 덜 하지만 유선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며 이에 대한 언론의 자제를 요청했다.

    또 한재석은 결혼 시기를 묻는 질문에 "아직은 결혼보다 일을 더 하고 싶다"며 "나중에 결혼 계획이 잡히면 숨기지 않고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상 김만덕'에서 한재석은 주인공 만덕과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홍수 역을 맡았다.

    한편 유선도 지난해 6월 한 여성지의 보도로 불거진 한재석과의 스캔들에 대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더라"라고 말하며 "대망이나 로비스트 등에 같이 출연한 적은 있지만 그다지 인연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