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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단이 이명박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사랑채에서 '국민과 함께한 2년'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2년간 각 언론사 사진기자 17명이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전통시장, 중소기업, 군부대, 학교 등 일선 현장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 내외의 활동을 기록한 사진 150점을 선보인다. 청와대 전속기자들이 찍은 미공개 사진, 일반국민들이 참여한 '내 앨범 속의 대통령' 당선작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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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현장에서 만난 인사 500명의 사진을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으로 모자이크한 작품 '일로영일(一勞永逸)' ⓒ 뉴데일리 <=청와대 사진기자단 보도사진전>
정책 현장에서 만난 500명의 사진을 이 대통령의 모습으로 모자이크 한 '일로영일(一勞永逸)'을 비롯해 이 대통령이 서예 연습 중 손녀의 팔목에 시계를 그려주는 모습과 진돗개 청돌이와의 산책길, 상춘재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김윤옥 여사의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아내다.
사진기자단 간사인 매일경제신문 박상선 기자는 "이번 전시되는 사진에는 역사적 의미는 물론 기자의 열정이 녹아있다"면서 "아무쪼록 과거를 돌아보고 보다 발전적인 미래의 디딤돌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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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저에서 서예연습을 하던 이명박 대통령이 손녀의 팔목에 진지한 표정으로 시계를 그려주는 모습이 재미있다. ⓒ 뉴데일리 <=청와대 사진기자단 보도사진전>
'국민과 함께한 2년' 보도사진전은 청와대 사랑채(www.cwdsarangchae.kr)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청와대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