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전자가 앞 뒤 다른 색으로 멋을 낸 폴더폰 ‘스위트(LG-KH3400)’를 내놓았다.

    24일부터 KT를 통해 출시한다. ‘스위트’는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 고객층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3밀리미터(mm)의 얇은 두께와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면에는 무광의 은은한 하늘색, 분홍색과 유광 블랙 등 3가지 색상을, 뒷면은 반짝이는 흰색을 적용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다. 전면 색상은 하늘색을 시작으로, 분홍, 검정 순으로 순차 출시된다.

  • ▲ 스위트 폰 ⓒ 뉴데일리
    ▲ 스위트 폰 ⓒ 뉴데일리

    전면의 반짝이는 LED 조명, 세련미와 입력 편의성을 겸비한 키패드를 채용해 디자인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배경화면, 벨소리, 인터넷 차단 기능 등 고객 맞춤형 사용환경을 지정할 수 있는 ‘모드 전환’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고객의 생활에 맞춰 회사, 학교, 데이트 등 원하는 모드를 최대 3개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핫키를 눌러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교모드’의 배경화면에 일정표를, 벨소리로 무음을 설정해 놓으면, 수업시간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2.8인치 대화면 LCD, 2백만 화소 카메라, 교통 카드기능을 포함한 모바일 뱅크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40만원대로 책정됐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2종 색상으로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제공하는 ‘스위트폰’을 통해 디자인에 민감한 여성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