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불거진 사법반란을 비롯한 종북좌익들의 일련의 반대한민국 폭거를 보면서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위대한 공적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북한의 독재자와 남한의 공산 종북주의자들, 그리고 근시안적인 4.19세대 및 5.16세대에 의해 지금 거의 잊혀진 존재, 아니 마치 나쁜 대통령으로 매도 당하고 있는 이승만 대통령은 한민족이 5천년의 역사에서 배출한 몇 명 되지 않는 위대한 영웅이다. 우리가 이승만 대통령을 잊고서는 대한민국이 장차 잘 되리라고 생각할 수 없다.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공적을 다시 생각하며 그의 업적을 우리가 공정하게 평가하고 존중할 때만이 대한민국의 장래가 밝게 빛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이승만 대통령의 가장 큰 공적은 바로 대한민국의 건국이다. 오늘 우리가 성공한 역사를 창조한 조국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박사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1945년 일본이 항복하였을 때 미국의 대 한민족 정책은 일정기간에 걸쳐 연합국이 신탁통치를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승만 박사는 귀국 즉시 반탁운동을 전개하였고 미국은 2년 정도 후인 1947년 신탁통치 정책을 정식으로 철회하고 이승만의 주장에 따라 총선거에 의한 독립으로 정책을 바꾸게 된다. 미국의 정책을 이승만 개인의 힘으로 2년 만에 바꾼 것이다. 이승만의 역사를 보는 눈과 올바른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용기와 미국을 설득하여 독립을 쟁취하는 전략적 포석 등은 이승만이 위대한 업적을 남기는 초석이 되었다.

    미국은 최초 소련을 의식하여 신탁통치안을 내었을 뿐만 아니라 미군점령 지역인 남한에서도 좌우합작정부를 세우려고 하였다. 그래서 공산주의를 배격하고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자유민주국가를 총선거에 의해 수립하려는 이승만을 배척하였다. 그러나 역사적 대세는 이승만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였고 미국은 이승만의 주장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이승만이 없었다면 건국될 수 없었던 국가다. 우리가 오늘날 대한민국의국민으로서 자유와 경제적 풍요를 누리면서 사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면 그 공적은 모름지기 이승만 대통령에게 돌려야 할 것이다.

    둘째로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을 친구로 삼는데 성공하였다. 태평양 전쟁이 끝났을 때 미국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별로 깊지 않았다. 일본군의 항복이나 받고 좌우합작정부를 세워 소련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나면 미국은 한반도에서 손을 뗄 작정이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어도 대한민국을 공산주의자들의 공격으로부터 지킬 각오를 보이지 않았다. 북쪽의 공산군이 막강한 전력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안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에게 나토 조약과 같은 태평양 조약을 맺든지, 아니면 한미군사동맹을 맺든지, 그것도 아니라면 최소한 북한 공산군의 침략을 방어할 수 있는 방어무기만이라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미국은 이승만 대통령의 그 어느 요구도 들어주지 않는다.

    오히려 미국은 1949년 6월에 불야불야 미군을 철수하였고 1950년 초에는 미국의 극동 방어선 밖에 한국은 둔다. 이것이 마치 미국이 북한 공산군의 남침을 유도한 것인 양 북한이나 종북주의자들이 선전하지만 미국은 순수하게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정부와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맥아더 장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유사시에 미국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았었다. 그래서 6.25동란을 이승만 대통령은 오히려 북진통일의 기회로 만들고 한미동맹의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1950년 6.25일 북한의 공산군이 기습적으로 남침을 하였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의 즉각적인 개입을 이끌어 내었고 결국은 한미동맹을 맺고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세계역사상 최강의 한미연합사를 만드는 기초를 닦아 놓았다.

    이것은 1945년에 미국이 세워놓았던 대한반도 정책 그리고 1949년 미군이 한국을 떠나면서 세웠던 한반도 불개입 정책 등을 모두 180도 뒤집은 것으로서 이승만의 위대한 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1949년에 미군이 한국군의 방어능력도 없는 상태에서 떠났을 때의 이승만 대통령의 심정이 어떠하였을 것이라는 것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당시 세계 여러 나라는 한국이 몇 년 버티지 못할 것으로 다들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굳건히 버텼고 오히려 성공적인 역사를 창조하였다.

    1949년에 미군이 철수하고 1950년에 한국을 미국의 방어선에서 조차 제외하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금의 한미관계는 천지개벽이 일어났다고 할 만큼 가깝고 강하다. 미국은 한국과 한미동맹을 맺게 되었고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여 한국의 안보를 책임지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이다. 한미동맹을 맺으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장차 한국이 이 한미동맹으로 인해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역사를 그의 예언이 옳았음을 증명하였다. 한미동맹이 없었다면 한국은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이렇게 성공한 역사를 창조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공헌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성공한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생명을 부지하고 있는 북한의 공산주의자들과 한국의 종북주의자들은 대한민국을 전복시키고 북한에 나라를 갖다바치려는 반역사적 그리고 반인륜적 음모를 실천하고 있다. 이들 반역자들은 역사의 대세를 거스러는 반동주의자들이며 대한민국을 배신한 반역자들이다. 이들 반동세력을 몰아내고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이승만 대통령에 버금가는 위대한 정치가가 필요하며 또 그러한 정치가가 나와야 그런 업적을 쌓을 수 있다. 이 시대는 다시한번 이승만 대통령과 같은 위대한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