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에서 ‘허구연 야구장’이 생긴다.
    27일 프놈펜에서 문을 여는 캄보디아 최초의 야구장인 ‘허구연 야구장’은 야구해설가 허구연 씨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27일 개장식엔 허구연씨도 직접 참석한다.

  • ▲ 야구해설가 허구연 씨 ⓒ 뉴데일리
    ▲ 야구해설가 허구연 씨 ⓒ 뉴데일리

    허씨는 3년 전부터 야구 불모지 캄보디아에 야구공과 글로브들을 지원해왔고 야구장을 갖는 게 소원이라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희망에 따라 야구장 건립비 전액을 기부했다.
    허 씨는 “스타디움이 아닌 간이 야구장 형태”라며 “간이 스탠드가 있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야구장 건립기금 1억원은 허씨가 신용카드 광고에 출연하고 받은 출연료 전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