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카리스마 넘치던 '힙합전사'에서 귀여운 '예능둥이'로 변신, 인기를 모으고 있는 리쌍의 멤버 길이 25일 오전, 교통사고를 당해 '안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 합합그룹 리쌍의 길(우측)이 교통사고를 당해 안면에 유리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 합합그룹 리쌍의 길(우측)이 교통사고를 당해 안면에 유리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길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에코 하우스' 녹화를 위해 경기도 양평 근처로 차량을 몰고 가다 잠시 길가에 차를 세우고 안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중앙선을 침범한 트럭에 들이받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길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서울 신촌의 종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안면에 '유리 파편'이 다수 박혀 사고 당시 출혈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차량을 폐차할 만큼 큰 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며 "얼굴 상처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현재 목 인대가 늘어나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후의 스케줄에 대해선 "본인은 안정을 취한 뒤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병원 검사를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