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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프로축구 다렌 스더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이 아들 리환군의 생일을 맞아 단란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이씨는 지난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편 안정환과 딸 리원, 아들 리환과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언제나 힘이 들 때 내 옆에 있는 건 가족이었다. 나의 부모, 형제 그리고 남편, 아이들”이라며 “가족이란 함께 있어 기쁘기도 하지만 슬플 때 많은 위로를 얻게 해주는 원동력이었다”고 밝혀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가족의 힘’으로 극복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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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가족사진 ⓒ 뉴데일리
둘째 리환군의 첫 돌을 맞아 가족사진을 공개한 이씨는 "어느덧 1년이 흘렀다.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많이 크는 동안 나 또한 많은 일이 있었지만 힘내자. 이렇게라도 힘내자고 화이팅하고 나면 더 용기가 나겠지"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중국 포털 사이트에서 '성형으로 만들어진 미인'으로 소개된 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람들이 왜 죽음을 선택하지는 알 것 같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