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솔비(사진)가 대중목욕탕에서 초등학생에게 알몸 사진을 찍힌 적이 있다고 토로해 주목된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솔비는 "언젠가 대중목욕탕에서 때를 밀기 위해 누워있는데 갑자기 한 초등학생이 와서는 내 사진을 찍고 도망갔다"는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 ▲ ⓒ스타화보닷컴
    ▲ ⓒ스타화보닷컴

    다행히도 "바로 쫓아가 학생으로부터 사진을 다 지우긴 했지만 그 이후론 대중목욕탕에 가지 못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의 '솔직한' 고백 이후 이날 방송에 출연했던 다른 패널들 역시 목욕탕과 관련된 기억을 끄집어냈다.

    현영은 "벽을 보고 누워서 대를 밀고 있다가 몸을 뒤집었는데 아줌아 5명이 나란히 서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발견, 화들짝 놀랐었다"고 밝혔다. 섹시가수 채연은 "이미지 때문에 목욕탕 가는 게 부담스러워 발길을 끊은지 8년이 넘었다"고 고백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