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28일 국제경제보좌관에 신현송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50.경제학)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 ▲ 신현송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내정자 ⓒ뉴데일리
    신현송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내정자 ⓒ뉴데일리

    국제경제보좌관은 지난 8월 청와대 직제 개편으로 신설됐으며 4개월 가까이 공석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글로벌 경제 리더십을 보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수석실에 속하지 않고 정정길 대통령실장 직속에 위치한다.

    대구 출신의 신 내정자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학·경제학을 공부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내정자는 런던정경대(LSE) 교수를 거쳐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 (Resident Scholar), 영란은행(Bank of England) 고문을 역임한 세계적 국제금융전문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