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집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탈퇴'를 선언한 쥬얼리의 박정아(28·사진)가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박정아가 21일 지방 촬영을 마치고 올라오던 중 갑자기 심한 고열을 동반한 몸살 기운을 느껴 새벽 무렵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는데 진단 결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 ▲ ⓒ 박정아 미니홈피
    ▲ ⓒ 박정아 미니홈피

    소속사 관계자는 "쥬얼리 멤버로는 마지막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정아가 뜻하지 않은 발병 사실에 매우 상심해 있는 상태"라며 "어제도 다른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밤새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덧붙여 "박정아가 빨리 완쾌돼 남은 쥬얼리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송년 이벤트도 준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종플루 확진 판정으로 안타깝게도 참석이 불가능하게 됐다.

    최근 6집 리패키지 음반 'End And..'을 발표한 쥬얼리는 타이틀곡 '러브스토리'로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