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애프터스쿨은 신곡 '너 때문에'로 1위를 차지했으며 소속사 식구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7인조로 팀을 재편하고 신곡 '너 때문에'를 발표한 애프터스쿨은 2NE1 윤하 티아라 아이비 씨야 등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한 감격을 누렸다. 또 멤버인 주연 베카 가희 유이 정아 나나 레이나 등 7명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았다. 가희는 "끝까지 믿어주고 포기하지 않은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우리 헤어졌어요' 윤하와 'Love Story'(러브스토리) 쥬얼리(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가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인기가요'는 27일에는 연말 가요대전 특집으로 결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