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3년 연속 기자들이 뽑은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11월2~20일까지 국회출입기자 18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전 대표가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박 전 대표의 이번 수상은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며 제헌의원,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10’에는 박 전 대표 외에 한나라당 김성식 이한구 안상수 유승민 의원과 민주당 박지원 이용섭 정세균 정장선 추미애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국회 각 상임위원회별 신사의원 선정자는 △우윤근(운영위) △박지원(법사위, 정보위) △이한구(정무위) △김성식(기재위, 예결위) △홍정욱(외통위) △김영우(국방위) △김유정(행안위) △권영진(교과위) △나경원(문방위) △이계진(농림위) △김기현(지경위) △변웅전(보건위) △김재윤(환노위) △이용섭(국토위) △최영희(여성위) △배은희(윤리위) 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