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16개 상임위원회 중 제18대 국회 개원 이후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이병석)가 가장 많은 의안을 처리한 위원회로 나타났다. '가장 일을 많이 한 위원회'인 셈이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의 의안통계 자료(2009년 12월11일 현재 본회의 처리기준)를 분석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국토해양위는 18대 국회 개원 이후 16개 상임위원회 중 가장 많은 총 791건의 법률안과 예산안 등 각종 의안을 접수해 이 중 365건을 처리, 가장 높은 의안처리실적을 보였다.  2위는 250건을 처리한 기획재정위원회, 3위는 172건을 처리한 지식경제위원회였다.

    국토해양위는 의안처리율 46.14%로 1위를 차지, 16개 상임위 평균 의안처리율 32.3%를 크게 웃돌았다. 의안처리율 2위는 지식경제위원(45.5%), 3위는 정보위원회(43.7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