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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G20 정상회의와 관련한 첫번째 부대행사인 G20 재무차관회의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회의를 갖고 2010년 2월 27일과 28일 개최되는 G20 재무차관회의를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준비위는 "촉박한 준비기간, 외국 참석자의 접근성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열리는 재무장관회의, 2차 재무차관회의, 세르파(Sherpa) 회의 등을 형평성을 고려해 지역배분 개최 문제를 추후 종합적으로 논의, 결정할 방침이다.
또 2009년 G20 의장국인 영국의 정상회의 경험과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G20 준비위는 내달 10일부터 이틀간 영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서울 G20 정상회의 주회의장은 이날 결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후보지를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