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롯데 지바로 이적한 '국민타자' 김태균(27)이 탤런트 왕지혜(24)와 핑크빛 열애 중이라는 뉴스가 계속 전해지고 있다.

  • ▲ 국민타자 김태균(좌·미니홈피 캡처)과 탤런트 왕지혜(우·소속사 이미지 캡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 국민타자 김태균(좌·미니홈피 캡처)과 탤런트 왕지혜(우·소속사 이미지 캡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 김태균과 왕지혜, "서로 연인 아니다"

    그러나 왕지혜 소속사 스타파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오후 3시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서로 아는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면서 "확실한 연인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태균 역시 모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한 두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말도 안된다며 부인하고 있어 사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0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김태균은 올해까지 9년간 통산 타율 0.310, 188홈런 701타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간판 타자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표팀 4번 타자를 맡아 대한민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해외 스카우터의 주목을 받은 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적했다.

    왕지혜는 2003년 제 1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어워드 신인스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3년 MBC 드라마 '1%의 모든 것', 2004년 KBS 드라마 '북경 내사랑', 2007년 SBS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에 출연했다.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진숙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