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노신당이 15일 공식 출범했다.
친노그룹 내 신당파는 15일 오후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국민참여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식을 가졌다. 창당준비위원장에는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선출됐다.
이 준비위원장은 이날 결성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창당준비위는 이날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자문 위원회도 출범시켰다. 정책자문위원장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맡았으며 이백만 전 홍보수석과 김병준 전 청와대정책실장 등이 참여했다.
창당준비위는 내년 1월 17일 공식 창당한다는 계획이다.
창당준비위는 “이달 말부터 서울과 경기를 시작으로 시-도당을 창당하고 명망 있는 인사들을 영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