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대니얼 래드클리프(20)가 대마초를 피웠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 ▲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13일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대니얼 래드클리프(20)가 대마초를 피웠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 뉴데일리 <=데일리미러 화면캡처>
    ▲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13일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대니얼 래드클리프(20)가 대마초를 피웠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 뉴데일리 <=데일리미러 화면캡처>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13일 대니얼이 얼굴에 우스꽝스러운 낙서를 한 채 대마초로 추정되는 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의 사진과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영국 잉글랜드의 그레이터런던 캠던 지역에서 열린 한 파티에 참석한 대니얼이 대마초에 취해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다가 사진까지 찍혔다는 것. 매체는 한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대니얼이 이미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신문은 대니얼은 당시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에 펜으로 낙서를 해도 웃어대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의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대니얼이 "난 대마초가 좋아"라고 말하면서 돌아다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대니얼 측은 "평소처럼 말아 피우는 담배를 피웠으며 그 이상을 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하면서 "이 주장과 관련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소년 이미지를 벗고 런던 연극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의 마지막 2편도 촬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