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모처럼 늦가을 정취에 빠졌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8일 오후 청와대 관저 앞에서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출범 1년을 맞아 함께 '감따기 행사'를 가졌다.

  • ▲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8일 오후 청와대 관저 앞에서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40여 명과 감따기 행사를 가졌다. ⓒ 뉴데일리 <=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8일 오후 청와대 관저 앞에서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40여 명과 감따기 행사를 가졌다. ⓒ 뉴데일리 <=청와대 제공>

    이날 행사에서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직접 감을 손으로 따서 건네주고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어린이 기자 40여명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 기자와 함께 수확한 '청와대 감'은 인근 양로원등 8개 사회복지관에 보내질 예정이라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함께 나누는 이웃의 의미를 전한 푸른누리의 따뜻한 체험행사는 이 대통령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우리 농산물 시식회도 함께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