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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어윤대)는 4일 대한항공과 공동 기획한 공익광고 '글로벌 에티켓 캠페인'이 200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공익광고는 우리 국민들이 해외 여행시 글로벌시민으로서 지켜야할 에티켓을 기존 '훈계조'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 재미있는 상황 설정과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그래픽 프로그램인 포토샵을 모티브로 개성 있게 녹여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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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대한항공의 공동 기획 공익광고 '글로벌 에티켓 캠페인'. ⓒ 뉴데일리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두 젊은 남녀가 해외여행에서 자칫 남길 수 있는 실수를 포토샵을 이용해 지워내는 코믹하고도 독특한 아이디어가 눈에 띈다. 국가브랜드위원회 측은 "우선추진 10대과제 중의 하나인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의 일환으로 우리 국민 개개인이 모두 세계 속의 대한민국의 얼굴임을 강조하기 위해 공익광고를 제작해 방영했다"고 말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 김근수 사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11월말 경에 나눔과 헌신의 실천을 주제로 한 또 다른 공익캠페인을 SK그룹과 함께 추진하고 내년도에도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글로벌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