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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하(사진)의 컴백 앨범 타이틀곡인 '어떻게 잊겠습니까'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두 번째 버전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이승철이 부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올해 3월 개봉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주연 권상우, 이보영 / 감독 원태연)의 OST 타이틀곡이자 상반기 가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채동하의 솔로 데뷔곡 ‘어떻게 잊겠습니까’가 전작의 인기를 뛰어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컴백 앨범 발매 D-day 7일을 앞두고 3일 오전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채동하의 타이틀곡 ‘어떻게 잊겠습니까’는 히트메이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조영수와 작사가 강은경 콤비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에 이어 다시 뭉쳐 만들어낸 작품이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 채동하는 자신의 그룹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줬던 팬들과 지난 1년 6개월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티저의 마지막 부분에 “고마워”라는 말을 직접 녹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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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선 채동하의 외적인 변화 보다는 음악적 역량과 감정 표현 능력, 곡의 해석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솔로가수로서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라며 “작사 작곡에서 보컬 트레이닝까지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솔로 가수로의 성공적인 데뷔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오늘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게릴라 쇼케이스와 방송·언론매체와의 인터뷰 등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며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채동하는 11월 6~7일 양일간 명동, 잠실, 동대문 등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역에서 게릴라 쇼케이스를 펼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자세한 스케줄은 채동하 팬 카페(http://cafe.daum.net/donghalove01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