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8 경기 안산 상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무산됐다.

    민주당 이미경 사무총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순 지지도를 갖고 정하는 수밖에 없어 임종인 (무소속) 후보측과 비공개로 협의를 가졌는데 어렵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단일화가 불가능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겠는가. 이제 시간이 너무 없다"고 말해 사실상 단일화가 무산됐음을 알렸다.

    그는 추가 협상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가 있으면 선거운동 집중이 어렵다. 선거운동에 차질을 빚게된다"고 말했다. 동석한 윤호중 의원도 "단일화 문제를 놓고 더 이상 접촉이 어렵지 않은가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