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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포털 사이트 '벅스'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책을 가장 많이 읽을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선정된 가수 타블로. ⓒ 연합뉴스
26일 영화배우 강혜정과 백년가약을 맺는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책을 가장 많이 읽을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음악포털 사이트 '벅스'는 지난 12~19일 "독서를 많이 할 것 같은 남자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3000명 참여)를 벌인 결과, 득표율 36%를 얻은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미국 스텐퍼드대학교 창작문예·영문학 학사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대학원에 진학해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는 등 높은 학력을 자랑하는 가수로 유명하다.
타블로는 대학 시절엔 연극연출, 문학잡지, 단편영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했고 현재는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월 에픽하이 정규 6집 앨범으로 팬들에게 돌아온 타블로는 쇼프로그램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위는 김C(본명 김대원)가 차지했다. 김C는 록그룹 '뜨거운 감자'의 맴버로 지난 2000년 1집 앨범 ‘NAVI’로 데뷔했다. 최근 들어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고정 맴버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 나레이터까지 분야를 넓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위는 박효신이 차지했다. 박효신은 대한민국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지난 9월 정규 6집 앨범 ‘Gift’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현재 6집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는 벅스차트 2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효신은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눈 성형'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4위는 휘성이 차지했다. 휘성은 10월 6집 정규앨범 ‘Vocolate’로 복귀했으며, 타이틀곡 ‘주르륵’은 현재 벅스차트 9위를 차지하고 있다.
5위는 김태우, 6위는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