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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보이존. 오른쪽 첫 번째가 스티븐 게이틀리.
90년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일랜드 보이밴드 ‘보이존’의 멤버 스티븐 게이틀리가 지난 10일(현지시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틀리가 33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요절했다는 소식은 다름아닌 보이존 소속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해졌는데 소속사는 "게이틀리가 10일 스페인 휴양지 마요르카섬에 휴가를 갔다가 비극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망 원인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며 "오전 중으로 보이존의 나머지 멤버들이 마요르카섬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5년 1집 '보이존'으로 인기를 모았던 보이존은 로난 키팅, 스티븐 게이틀리, 쉐인 린치, 키스 더피, 마이크 그래험 등으로 구성됐다. 게이틀리는 지난 2006년 동성애 애인 앤드루 콜스와 결혼한 바 있으며 이번 휴가에도 게이틀리는 앤드루 콜스와 동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