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 연합뉴스
    ▲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 연합뉴스

    오는 10일 열리는 드림콘서트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스타는 누구일까?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드림콘서트에서 최고의 무대가 될 것 같은 스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4만2190명 중 1만9117명(45%)이 13인조 꽃미남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를 선택해 슈퍼주니어가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중화권 국가를 무대로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 슈퍼주니어-M을 결성, 미니앨범 ‘슈퍼 걸(SUPER GIRL)’로 중화권 음악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권지용(지드래곤)이 이끄는 그룹 빅뱅(8977명, 21%)이 차지했고 3위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5593명, 13%)가 이름을 올렸다.

    카페베네는 이번 설문이벤트를 통해 가요계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드림콘서트 티켓220장(VIP그라운드석 포함)을 무료로 증정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설문 마감까지 많은 참여자들이 몰렸다고.

    그 뒤로는 샤이니(3810명) 채연(1507명) F(X)(873명) 2NE(1785명) 2PM(371명) 카라(35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나 남성 아이돌 그룹과 걸 그룹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