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하리수 미니홈피
    ▲ ⓒ 하리수 미니홈피

    지난달 30일 중국 언론 신랑오락(新浪娛樂)이 "하리수가 '장미성형(외과적인 수술을 제외한 성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지난 5~6년간 장미성형을 체험해왔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당사자 하리수(사진)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하리수는 "오늘 하루 갑자기 기사가 엄청 올라왔다"고 말문을 연 뒤 "장미성형을 5~6년 전 부터 받아왔다는데 이럴 땐 웃어야 겠지요?"라면서 장미성형을 받아왔다는 세간의 의혹을 부정했다.

    하리수는 "지난 달 상해 홍보 중 중국 홍보용 사진의 얼굴과 현재의 얼굴이 달라보인다는 기자의 질문에 제가 '저 사진은 4~5년전 사진이예요 당연히 다르겠죠'라고 인터뷰 한게 성형을 5~6년 받아온 것으로 와전된 것 같다"며 양국간 언어의 장벽으로 오해가 빚어졌음을 밝혔다.

    그러나 하리수는 그동안 보톡스 주사 등 '비수술 관리'를 받은 사실은 시인했다.

    하리수는 "솔직히 비수술 피부관리 레이져나 보톡스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걸 한 건데"라고 말하며 '장미성형' 가능성을 제기한 일부 언론의 주장을 반박한 뒤 "얼마전에 치과에서 시술을 받아 얼굴이 부운 제 탓이지 뭐 어쩌겠어요. 그냥 이럴 땐 크게 웃고 붓기 빠지고 이뻐진 얼굴로 뵈요 여러분~"이라고 밝혀 얼마 전 치과에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최근 남편 미키정이 하리수의 돈 30억 원을 들고 도망쳤다는 괴소문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것과 관련 하리수는 소속사를 통해 "성적소수자를 위한 클럽 'MIX=Trance'를 오픈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아마도 잘 되고 있는 것에 대한 시기 어린 질투일 것"이라고 일축, 사실 무근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