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배우 신현준  ⓒ 연합뉴스
    ▲ 영화배우 신현준  ⓒ 연합뉴스

    영화배우 신현준(41)이 폭행 혐의로 자신의 매니저에게 피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현준의 매니저 장00(30)가 이달 초 서울 마포구 소재 한 주점 계단에서 신현준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폭행을 당했었다"며 "신현준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대해 신현준의 소속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씨가 고소장만 접수한 채 잠적해 버려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면서 "소장이 접수된 당일 출근을 하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역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하고 "현재 정확한 사태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현준의 측근 역시 "두 명 다 연락이 안되고 있다"며 "뭔가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 빨리 원인을 파악해서 원만한 해결을 유도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준을 고소한 매니저 장OO는 신현준과 함께 5년 동안 일해 온 사이로 알려져, 장씨가 '고소'라는 극단적 방법을 택하게 된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