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아스널과 빅매치에서 교체 선수로 투입됐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과 2009-201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32분여를 뛰며 2-1 역전승에 디딤돌을 놨던 박지성에 대해 `분주했다'는 설명과 함께 평점 6점을 줬다.

    이날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루이스 나니에게 평점 8점을 매겨 좋은 평가를 한 반면 안토니오 발렌시아에는 `조용했다'는 악평과 함께 보기 어려운 `0점'을 줬다.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뜨린 공격수 웨인 루니와 몇 차례 선방을 펼친 골키퍼 벤 포스터, 미드필더 대런 플래처는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얻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