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마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 마포구내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을 돕기 위한 '핸즈 앤 마인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핸즈 앤 마인드'는 실직으로 생계가 어려운 마포구내 강의능력이 있는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에게 한국문화체험 및 취업교육 기회를 통해 안정된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내달 21일부터 시작된다.

    6주간 지속되는 교육은 창업 가능성이 있는 비즈공예 12회, 네일아트 12회, 한국문화체험 2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수강과목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정원은 강의별로 결혼이민자여성과 마포구 지역주민 각 10명(총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며 전화(02-3273-2251~3) 또는 팩스(02-32732254)로 접수된다.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 측은 25일 "결혼이민자 및 지역주민의 사회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통합으로 인한 자조집단형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취업교육은 여성의 활발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