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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변도시 조감도. ⓒ 뉴데일리
국가건축정책행정위원회와 국토해양부는 녹색성장 시대의 바람직한 미래 수변도시 모습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토론하고 이를 그려보는 ‘수변도시 비전 공모’를 14일부터 시행한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지난 4월 개최된 4대강 살리기 합동 보고대회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도시와 지역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데는 수변공간을 아름답고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수변공간을 도시와 삶의 새로운 중심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수변공간 재생디자인 기본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비전공모는 4대강 사업을 계기로 우리나라 미래 수변도시의 발전 가능성과 모습에 대한 전문가와 국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는 정부가 추진하는 수변도시 발전과 녹색성장 관련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지자체가 추진하는 지역개발 사업에 참고자료로 제공할 계획한다.
전문가, 일반인 누구나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위해서는 공모전용 홈페이지(http://www.rivercityvision.or.kr)에 9월 2일까지 참가등록을 마쳐야 한다.수변도시 비전공모는 참가등록(8월14일∼9월2일), 작품접수(11월5일∼11월13일), 1·2차 심사(11월15일∼11월18일)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20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1등 수상작에 1억 원 등 10개 작품에 대해 3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