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가수 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데뷔전 '소녀시대'에서 탈퇴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소연은 소녀시대 탈퇴이유에 대해 "그때는 의지가 부족했던 것 같았다"면서 "나오고 나서 후회 많이 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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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연은 '소녀시대가 승승장구 하는데 배 아프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다 함께 연습했던 친구들이라 단 한 번도 배 아픈 적 없었다. 티아라를 통해 전화위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소연은 이 자리에서 직접 소녀시대의 히트곡'Gee'(지)를 열창했다.

    이밖에 멤버 지연은 송판 5장 격파에 성공해 태권도 유단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 방송을 통해 첫 신고식을 치른 티아라는 30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 소속사 사장 김광수씨와 전화연결을 시도해 그룹 씨야에서 무단이탈로 논란이 된 남규리에 대해 "잘 해결돼 다음주 쯤 복귀할 것 같다"는 근황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