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 도심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한 여름밤 월드컵 공원 가족극장’이 운행된다.

  • ▲ 영화 '맘마미아' 
    ▲ 영화 '맘마미아' 

    서울시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는 평화의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 오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8시부터 총 9편의 영화를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영영화는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 애니메이션 '호튼' '캐로로' 다큐멘터리 '로큰롤 인생' 등이다. 월드컵공원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좋아하는 영화로 선정했다. 상영 기간 중 월드컵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은 또 8월 1일과 8일, 영화 상영 전 자연 체험 즐기기(황토 염색,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마련해 공원을 찾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영화 상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