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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싱모델 강유이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 화제다. ⓒ 조선일보
레이싱모델 강유이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 화제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2위를 오르내리고 있는 강유이는 178cm의 훤틸한 키에 늘씬한 몸매, 뚜렷한 이목구비로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
2007년 레이싱 모델 선발대회 입상을 계기로 본격 모델로 나선 강유이는 남들보다 눈에 띄는 '장신'으로 인해 4명씩 구성하는 레이싱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특히 기존 레이싱복을 강씨가 입으면 초미니스커트가 되기 일쑤고, 모터쇼에서 치마 속이나 가슴 부분만 찍는 것이 견디기 힘들어 지금은 레이싱 모델보다는 제품 홍보 모델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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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싱모델 강유이 ⓒ 조선일보
18일자 조선일보 지면을 통해 이같은 속내를 드러낸 그녀는 "2년쯤 회사원 생활이 반복될 즈음 지루한 일상이 참기 힘들었다"며 "무작정 일을 그만뒀다"고 밝힌 뒤, 그 후로 전시회의 예쁜 도우미 모델들을 보며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해 무작정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한 번 섭외를 한 업체에서 계속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모델료도 올라 업계에서 거의 최고 수준이라고.
그러나 강유이는 자신의 일이 "화려해 보이지만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일용직"이라며 자신만의 고충을 조선일보에 털어놓기도 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강유이는 178㎝로 현역 레이싱 모델 중 최장신이자 회원 수 4700여명의 팬클럽을 거느린 인기 레이싱 모델이다. 하지만 요즘도 패션 잡지를 보고 포즈 연습을 하며 제품 특성에 걸맞는 모습을 연출키 위해 나름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