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연기자, 사업가까지 욕심많은 그녀 김준희의 가장 큰 꿈은 무엇일까. 처음 유학길에 올랐을 때의 성적은 비플러스 정도였지만 이번 학기에는 거의 A라고 당당하게 밝힌 김준희, 그녀는 자신이 디자이너로 불리길 원했다. “연예인 김준희는 싫어요. 앞으로 활동 계획은 없어요”라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낸 김준희는 처음에는 연예계 일이 자신에게 잘 맞는 줄 알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대신 사업하고 디자인하면서 디자이너 김준희로 불리는 것이 그녀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한다.

    어머니에게 전하는 눈물의 편지

    방송을 통해 LA의 싱글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한 김준희, 그녀의 침대 옆에는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이 액자에 담겨 가지런히 놓여 있었는데, 3개월에 한 번씩 한국에 들어오지만 자주 뵙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한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눈물부터 글썽이는 김준희, 어렸을 때부터 가족이 어머니뿐이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자라왔다고 한다. “공부한다고 와서 엄마 생일도 못 챙겨드리고 어버이날도 같이 못 있어 드리고 죄송하고. 빨리 공부하고 가서 잘 해드려야죠.” 늦은 나이에 유학길에 오른 딸을 많이 걱정했던 어머니, 하지만 김준희는 지금보다 더 큰 꿈을 이뤄 돌아가는 거라고 어머니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명품몸매 김준희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

    최근 '비키니야 미안해'라는 책을 낼 정도로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는 김준희. 그녀의 비키니 사진을 본 네티즌들에게 많은 부러움을 받기도 했는데, 그런 그녀도 타고난 몸매는 아니라는 사실! 지금의 S라인을 만들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거쳤다고 한다. 그렇다면 김준희처럼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녀는 굶어서 살을 빼는 것은 절대 좋은 다이어트가 아니라고 한다. 미국 유학을 와서 6개월 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지만 살이 찌지 않았다고 밝힌 김준희, 그녀는 두 시간 반에 한번씩 소식으로 음식을 계속 먹는 것으로 식단 조절을 대신했다고. 소량의 음식을 자주 먹을 경우 몸의 기초대사량이 증가해서 스스로 에너지를 발산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고도 살이 찌지 않을 수 있다고.

    이혼 후 사업가로 돌아온 김준희의 소식은 15일 9시 30분 MBC 기분좋은날(박상준 유성재 연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