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효종 등 지음 ‘자본주의 대토론’. ⓒ 뉴데일리
    ▲ 박효종 등 지음 ‘자본주의 대토론’. ⓒ 뉴데일리

    지난해 9월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비롯된 미국발 금융위기는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 역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불황 속에서 경기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을 세계자본주의의 몰락으로 해석하며 자유주의 경제, 혹은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위기의 원인을 찾는 이들도 있다. 과연 지금의 위기는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불러온 파국일까? 지난 10년간 경제가 멈춰버린 한국은 과연 회생하여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까?

    네 명의 전문가가 이 문제를 놓고 둘러앉았다.
    박효종 서울대 교수, 김태기 단국대 교수,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들이 그들이다.
    이들은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한국 경제위기의 현실을 심도 있게 진단했다. 또 금융과 재정, 세금과 복지, 노동과 교육 등 전문분야와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국경제가 다 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가파랑 펴냄, 192쪽, 9000원